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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생각이나(부활,무대조명,특수조명,무대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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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8 03:32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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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논산에 건양대학교 앞에 공연장을 시공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간건지..벌써 10년이 지나버렸네요
음악을 하던 사람 3명이서 전국을 돌며 기타보다 공구를 더 많이 잡았던 시절입니다
한명은 AMS의 대표로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고
또 한명은 지금까지 AMS와 함께 하는 가장 높은 직급의 중요한 사람이 되었고
또한명은 고향 대구로 돌아가서 지금도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남았습니다.
우리모두가 꿈꾸었던것은 사실 음악을 하는 플레이어였는데 말입니다.
저는 음악을 그만둔것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이라고 말하고
세상에서 가장 미련이 많은것이 음악을 그만둔것이라고 말하곤합니다.

음악적 재능이 남달랐던 지금의 AMS부장은 제가 약속한 다시 음악을 하게해주겠다는 약속을 못지켰습니다.
마음속에남은..미안함..
음악을 결코 포기할수 없었던 음악만이 삶이였던 김동식 선배님은
아직도 멋진 목소리로 세상의 수많은 아픔을 노래 하고 사람들에게 영혼의 치유를 진행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술이란게..자신을 희생하면서 잉태되어지는 감정을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것이 얼마나 잔인한 모순인지...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난날을 기억하며 그때의 그자리에 카메라를 들고 서있는것 처럼
우리는 지금 잘 가고있는것인지
우리는 결국 꿈을 이룰수 있을런지...생각을 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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