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라이브카페음향기기 설계(오브리라이브카페포함 30평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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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1 22:3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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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하루키입니다.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죠.
또 한해가 시작 되었으니...새로운 음향에 대한 설계를 제시해야 하겟죠.
요즘 들어서 프로 가수가 공연하는 무대는 대규모가게에서만 주로 행해지고 작은 평수의 가게들은 역시나 아마추어들의 공간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현실에 대한 반영이라고 할수 도 있구요.
라이브가수들의 부진도 한몫을 하고 있을거구요.
경기의 침체에 의한 공연비 예산의 한계도 있을거구요.
아마추어들의 욕구의 반영이라는 측면도 있을거구요.
아무튼 통게적으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마추어를 위한 공간을 더욱 많이 생각 하시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조만간 분명...과거 형태의 컨셉트 보다는 진보된 현실반영의 공간 창업이 많이 이루어 질것 같은데요.
항상중요하게 말을 하지만 BGM배경음악의 중요성은 잊으시면 안될것입니다.
진보된 공간에서 분명 BGM의 역할이 과거의 라이브가수들의 공연 볻 더큰 반응과 그로인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입니다.
창업을 생각 하시는 분이라면...이부분을 관심깊게 생가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음악을 들려주는것.라이브공연을 하는것.각자의 매력은 다르지만...결국은 올바른 전달이 되었을때 그효과는 배가 될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한 운영을 하는 공간이라면...본질을 잃어버린채 운영을 하는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대중의 욕구는 점점 새련되어지고 눈과 귀가 높아갑니다..공간이 따라가지 못한다면...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성업과 폐업이 반복 되는것이 시장의 논리입니다.살아남고 싶다면 본질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말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음악을 통한 수익이나 전달의 공간을 생각하신다면...음악 전달의 본질적인 문제를 소홀히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모든것은 기본부터 출발을 합니다.기본에 충실한 공간을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 이해하기 쉽게 지금 부터 음향설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하겠습니다 ..말하듯이....ㅋㅋ..
음향설계의 가장 기초...
공간 대비 출력입니다.
지금 전하려는 말은...30평기준의 공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30평이하의 공간의 기본적인 출력은...메인스피커,서브우퍼,모니터스피커 각각 한조씩 모두 해서...2KW이하입니다.
물론..공간의 컨셉에 따라서 출력의 반정도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잘못된 상식하나....
출력이 크면 시끄럽다....
아닙니다...출력이 클때..오히려 공간에 대한 소리의 제어력이 좋습니다.
물론..공간 대비 무리한 출력을 설계한다면 그것은 낭비 되겠지요...
여담이지만..개인적으로 제가 만일 원없이 설계를 한다면...30평기준에도...4KW정도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싶지만..
그건 나중에 제가...여유가 있을때..한번 시도 해 보겟습니다...돈 마이벌어서...그안에서 음악으로 죽어나가게...
많은 현실적인 부분에따라 설계에 편법이 있지만...여기서는 기본을 다루겠습니다.
출력은 이해가 되시죠....스피커에서 나올수 있는 소리의크기를 말합니다.
스피커의 설계
보통 일반적인 소규모공연용스피커는 8옴기준300W라고 보시면 됩니다.한통기준으로 더커도..좋다고 할수 없습니다..무대앞이 시끄럽거든요.
작은출력으로 어러개를 분산 설치하는것이 더욱 서라운드에 효과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응용을 한다면 만일 30평이아니라50평이다 라고 하면..메인스피커만 한조 더 들어가고.무대가 좀 크다거나 밴드의 공연을 한다.노래방처럼 일반인이 소리를 느끼기를 원한다 등...이런 변수의 환경에서는 모니터 스피커를 한조 더 추가 하시면 되구요.
서브우퍼는 그대로 가되....앰프의 출력을 좀더 큰..1.5.배이상의 설계를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든 예로 인해..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줄일수 있겠죠...
가령 오브리 컨셉의 일반인이 노래를 하는 공간인경우...
무대안이 아닌 홀(객석)로 전달 되어지는 소리를 고객들이 대화가 가능한 정도 로 설계를 한다면 메인스피커는 한조 그대로 가고...
8인치이하의 보조 스피커를 홀의 중앙이나 후면 사이드 등에 설치를 하면 은은 하면서도 섬세한 전달을 만들수 있겠죠.
간혹 8인치가 아닌 5인치 이하의 스피커를 사용한 경우를 봤는데...단순 음악을 틀때는 효과적이지만 공연용으로는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연에 대한 현장 경험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그런 잘못된 설계가 나오는경우가 허다 합니다...인테리어 소품이 되는거죠.
이렇게 쉽게 설명을 했는데도 출력에대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음....큰일입니다...ㅎㅎ....
파워앰프의 설계
가장 이상적인 설계는...각 스피커당 앰프가 분리되는 것입니다.
메인스피커용.서브우퍼용 모니터용..
작은 공간이라면 1:1 대비를 해도 되구요...
30평보다 좀 큰공간인데...스피커의 수량은 그대로 갈 경우...앰프의 설계를 1:1.5비율로 설계를 하시면 됩니다.
이해되시죠...채널당 8옴 300W스피커의 경우..8옴300W앰프라면 1:1대비이고.450W이상이면 1:1.5 대비가 되는거죠...
출력은 넉넉하면 좋습니다....궂이 따진다면...출력에 따라 기기의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산이 부족하다라고 하면...메인스피커와 서브우퍼를 병렬로 묶어서 앰프하나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메인스피커와 서부우퍼의 볼륨제어는 같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이퀄라이저로 베이스대역의 주파수를 조절해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큰공간에서는 베이스의 댐핑감 때문에 이렇게 잘하지 않습니다.소규모의 공간에서만 편법으로 사용하길 권합니다.
돈이 항상 왠수기 때문에..다 알면서도....이렇게 설계를 하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무지의 분들이 소리가 난다고 직렬로 바로 앰프에다가 이스피커 저스피커 다 같이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스피커의 정상적인 주파수 재생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에...그냥 그렇쿠나 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아님 직접 ...병렬과 직렬의 차이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몸으로 직접 겪는 학습이 최고죠...ㅎㅎ..
입력계 설계
보통 아무생각없이 다들...16채널의 믹서를 선택 하시죠...
궂이 그럴필요없습니다.
설치할 공간에서 마이크를 몇개 사용하는지.악기는 몇개 사용하는 지에 따라 채널수를 계산해 보면...답이 나옵니다.
마이크2개 사용하고.기타.반주기.시디플레이어.컴퓨터..이정도라면...8채널FX(이펙터내장)모델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좀 그래도..여유를 둔다면 12나 14채널만 사용해도 되죠.
밴드공연을 한다면..드럼에 마이킹을 할경우에는...16채널 믹서가 꽉 차겠죠...
믹서를 채널이 16채널이상24.32채널로 가는경우는 채널의 숫자 때문에 가는것이 아닙니다.
버스.....왠 갑자기 버스냐구요..ㅎㅎ...믹서에도 버스가 있습니다.
보조 출력단자의 갯수 때문에 큰 채널의 믹서로 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조출력은 무언가...그러니까....메인출력은 메인스피커 시스템을 구동 하는 기능이구요.
보조는 말그대로...모니터스피커나 리어스피커..등 보조로 출력을 보낼때.....아..이렇게 설명했는데 혹시 어려우신가요?
음.........................................보통 작은 믹서에는 보조출력단자가 많지않습니다.
그래서 소규모의 공간에서만 가능하구요.좀 큰공간으로 가면...스피커의 갯수나 용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령 녹음을 한다거나..가게 밖으로 보조 스피커를 뺀다거나....홀 뒤쪽으로 스피커를 설치한다거나...등등의 경우 보조 출력단자가 없다면..
개별적으로 제어 하기가 어렵겠죠...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큰 믹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럴경우가 없다면 ..작은 믹서를 사용해도...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 하나의 차이점은..보통14채널 이상의 믹서에는..그이하의 믹서에서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LOWCUT,,이건 뭐지...ㅎㅎ...말그대로 75HZ이하를 컷..해주는 기능입니다.
보컬대역의 주파수는...보통....100HZ이상입니다...또 주파수...HZ이런 용어가 나오니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자....마음을 열고...ㅎㅎ....관심을 가지고..이퀄라이즈 사진이 있다면...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요...
75HZ라고 적힌 대역이 있을것입니다.그이하의 소리를 모두 잘라준다는 기능입니다.
그럼 이건 어디서 사용할까요....
보컬마이크로..아무리 아아..해도...75,HZ이하의 소리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불필요한 초저역 노이즈가 생기겠죠7...
그러니 보컬 채널에서는 LOWCUT을 해주는 것입니다.
반대로...음악이나..반주기 채널에서 서브우퍼가 있는 환경에서 LOWCUT을 한다면...안되겠죠...초저역대가 없어져버리니..
마이크채널에서만 사용하시면 됩니다..아무튼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뮤트기능...각 채널별메인.그룹별..차단버튼 기능..등등...아무래도 좀 큰 믹서들이 다양한 기능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최소 14채널 이상은 사용해야 겠군요...ㅎㅎ...돈을 막 줄이는 방법을 찾다보니..설계에도 인색해 지는 군요..
참고로 지금 글 수정 없이 바로바로 말하듯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중입니다....
이펙터설계...
참....제일 많이 고민 하는 부분입니다.
보컬이펙터....참 중요합니다........음향설계의 기초 화장이..출력이라면...색조 화장이 이 보컬 이펙터 입니다.
가장....최상의 선택은 아무래도 야마하나..렉시콘..TC.사의 최신형 모델을 사용하면.....아....일단....걱정이 없습니다.
그다음은 중고로..SPX990모델을 추천합니다.
참고로..그이하 중고 외장 이펙터 기기들은......그냥...두세요....
차라리 ..모니터 스피커 출력을 보강한다면.....더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님..좀더 좋은.FX믹서를...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오브리 손님이 노래하는 공간이라면...맘에는 안들지만...듀얼 이펙터를 사용해야합니다..
듀얼....두가지.....목욕탕같은 리버브와 알알..메아리치는...에코기능....
노래가 술술 나오겠죠.....단 점은..가사가..이펙터에 좀 많이 뭍힌다는것....
보통....이펙터 양에 따라...보컬소리의 명료성이 달라집니다.
프로 가수들은 그래서 가사와자신의 숨소리까지 전달 하려고...이펙터 양을많이 사용하지 않죠...
몸으로 만들어 내는 공명으로...승부를 하죠....
그래서 노래방에서..자신이 노래잘한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이...열린 라이브무대에서..쩔쩔 메며..시스템 탓하는 경우를 많이 보죠..
아....뭐...노래방 보다 못하다며......마이크집어던지고..ㅋㅋ....물론...실제 노래방보다 설비를 못한 경우도 많이 있겠죠...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노래부른 사람이 정말 노래를 못할때...(임재범은...노래방마이크로도 감동을 줄것입니다)
모니터시스템이 없을때.(홀로전달된소리가 돌아온 소리를듣게 됩니다.멍한소리...)
출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리버브이펙터만 사용했을때.(그래서 음향의 가장 기초는 공간대비출력입니다)
설비는 제대로 했는데..마이크를 2만원이하 노래방 마이크를 사용했을때...(이건 또..무슨시추에이션인지..노래방마이크는 주파수별섬세한수음력이떨어집니다)
조금만 생각 해보면.....알수있습니다..못하는 사람에게..더 좋은 마이크를 쥐어줘야 합니다...술먹고 취해서 망가트리는 한이 있어도..
그래야 다음에 또옵니다......노래방보다 못하게 느껴진다면.....다음부터는 노래방을 갈겁니다....
제어계설계
메인이퀄라이저...
항상 말했듯이..31밴드를 사용합니다....그래야 섬세한 보정이 이루어 집니다.
간혹...음향튜닝을 의뢰하신분들이....가보면..이퀄라이저가 없습니다....아.....................................믹서로 잡아달라는겁니다.....
그건 혼자서도 잘할수 있습니다.....비싼 출장비가....아깝습니다....
이퀄라이져가 있어야.....하울링도 잡고..공간대비 출력도 올려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에 맞는 소리의 발란스를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에서...엔지니어의 실력이 발휘됩니다.....그냥 그림을 그리면 안됩니다.....그림은 누구나 그릴수 있습니다....
소리는 보는것이 아니라 듣는것입니다...그 이퀄라이저는 엔지니어가 소리를 그리는...캔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간에 맞는 그림을 잘 그려줄것입니다.......산과 계곡......ㅎㅎ...
모니터 이퀄라이저....
기본은 당연히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없을경우에는...메인스피커와 같이 묶어 사용합니다...
이럴경우 비중이 큰 쪽으로 기준하여 소리를 튜닝합니다..
무대안을 신경쓸건가 홀을 신경쓸건가...하지만.....환경은 다릅니다....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순차 전원 공급기...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편한 기기입니다..
매일..기기를..일일히 켜고 끌생각이라면....없어도 됩니다...
버튼 하나로 전원을 제어 하려한다면 있으면 참 편합니다....
DSP
요즘은...중규모 이상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고급 사양으로 갈수록 선택을 많이 합니다..
각 스피커의 제어.이퀄라이저 기능.크로스 오버기능.딜레이 기능등...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이즈 차단기
미세한 전기신호 노이즈를 차단 하는 기기 입니다.....
간혹 조명과 음향의 배선이 각각 분리되어 설비를 하여야 하는데...
가까이 설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전기노이즈가 발생합니다....조심 해야 겠습니다....
중고음향기기..
중고는 중고입니다...
각모든 기기들은 수명이 있습니다...
사람하고 같습니다...
관리를 잘했다면 60살에도 짱짱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20살에도 폐인으로 사는 친구들이 있죠...
음향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고로 설계를 하려 할때는.기기에대한 상태를 잘 확인 할수 있을때만 추천을 합니다.
스피커의 경우 브랜드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몇년식인가.드라이브가 순정품인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짝퉁 나이키를 싣는다고...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중고품의 경우 A/S는 모두 소비자의 몫입니다.
언제 고장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신품의 경우는 A/S에 대한 최소 보장기간이 있습니다.중고의 경우는 대부분 개인들간의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책임에대한 문제가 발생되었을때...절 대 보장 해주지 않습니다...그리고 신뢰도 가지 않습니다.
중고 품을 구입하실때는 가능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하나하나씩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고장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어제까지는괜찮았는데...구입 당시까지는 아무렇치않았는데...맞습니다....ㅎㅎ...
문제는...의사라면 사람의 몸을 내시경으로 보면..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엔지니어라도...그 제품을 만든 사람이나..A/S센터 직원이 아니면...속을 들여다 봐도 잘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중고로 설계를 했다가 A/S20번 가고..신뢰도 잃고 했던 적이 수년전에 있었습니다.
근데...제가 중고를 권하진 않았습니다.그분이 중고를 너무 고집 하셔셔...
영업손실..스트레스..A/S비용....신뢰잃고...아무튼....단기간에..바쁘게 중고를 준비 해서 설치한다는게...
저에게 물건을 판....개인들을 일일히 잡아서 ..족칠수도 없고......수리하면 다른데가 고장나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잘못 걸리면....엔지니어도 난감해집니다....잘할수 있는데...억울한거죠.....
신차를 사는 이유.....한 몇년동안은..아무 신경없이 탈수 있습니다...소모품만 제때 갈아준다면....
중고차는 왜 같은 디자인에 같은 브랜드인데 가격이 떨어져서 거래를 할까요....다들 이유는 아시죠....
모든것은 선택사항이지만.....가장중요한것은 A/S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 드릴려고...했는데..어찌 잘 전달 되었나 모르겟습니다...
더 전문적인 공부를 원하시는 분은 제가 쓴 라이브카페 무대 음향설비 글을 참조 하시면....공부가 많이 되시겠죠..
저는 그렇습니다.....수년동안...라이브카페 음향 설비에서 실패를 한적이 없습니다.
분명 공간과 예산은 다 다릅니다...예산에 따른 .어쩔수 없는 부족함은....미리 설명을 드립니다...오해가 없도록..
이공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시는 분들중 대부분이 제가 설비한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이실것입니다....
제가 설비한 공간이기에 설비후 잘못 사용되어지는 것이 걱정이되어 부르지 않아도 지나치는 길이면...들러서 튜닝을 해주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튜닝으로 제가 욕먹을까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설계하는 음향은....기본을 지킨 저예산 설계입니다....중요한것은 기본입니다...
예산만있다면...세계유수의 브랜드를 사용하여...멋진공간을 설비하는 것도 기분이 좋은 일일것입니다...
하지만..대부분 라이브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생계형 사업을 하십니다...
그렇다고..안될길을 ....돈만 된다고 권할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기준이 없는 사람들에게...그분들의 돈에만 맞춰...설비를 해준다면...그런일은 별로 하고나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그분들 보다는 제가 더 많이 알기 때문일것입니다..이글을 통해서도 저도 물론 돈을 얼마는 벌겠죠...하지만...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기준이 서고 예산에 따른 판단을 할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에 글을 쓴것입니다. 제발 부탁 이건데 저를 음향 업자로만 보지는 마세요...ㅎㅎㅎ.....
하루키입니다.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죠.
또 한해가 시작 되었으니...새로운 음향에 대한 설계를 제시해야 하겟죠.
요즘 들어서 프로 가수가 공연하는 무대는 대규모가게에서만 주로 행해지고 작은 평수의 가게들은 역시나 아마추어들의 공간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현실에 대한 반영이라고 할수 도 있구요.
라이브가수들의 부진도 한몫을 하고 있을거구요.
경기의 침체에 의한 공연비 예산의 한계도 있을거구요.
아마추어들의 욕구의 반영이라는 측면도 있을거구요.
아무튼 통게적으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마추어를 위한 공간을 더욱 많이 생각 하시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조만간 분명...과거 형태의 컨셉트 보다는 진보된 현실반영의 공간 창업이 많이 이루어 질것 같은데요.
항상중요하게 말을 하지만 BGM배경음악의 중요성은 잊으시면 안될것입니다.
진보된 공간에서 분명 BGM의 역할이 과거의 라이브가수들의 공연 볻 더큰 반응과 그로인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입니다.
창업을 생각 하시는 분이라면...이부분을 관심깊게 생가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음악을 들려주는것.라이브공연을 하는것.각자의 매력은 다르지만...결국은 올바른 전달이 되었을때 그효과는 배가 될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한 운영을 하는 공간이라면...본질을 잃어버린채 운영을 하는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대중의 욕구는 점점 새련되어지고 눈과 귀가 높아갑니다..공간이 따라가지 못한다면...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성업과 폐업이 반복 되는것이 시장의 논리입니다.살아남고 싶다면 본질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말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음악을 통한 수익이나 전달의 공간을 생각하신다면...음악 전달의 본질적인 문제를 소홀히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모든것은 기본부터 출발을 합니다.기본에 충실한 공간을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 이해하기 쉽게 지금 부터 음향설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하겠습니다 ..말하듯이....ㅋㅋ..
음향설계의 가장 기초...
공간 대비 출력입니다.
지금 전하려는 말은...30평기준의 공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30평이하의 공간의 기본적인 출력은...메인스피커,서브우퍼,모니터스피커 각각 한조씩 모두 해서...2KW이하입니다.
물론..공간의 컨셉에 따라서 출력의 반정도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잘못된 상식하나....
출력이 크면 시끄럽다....
아닙니다...출력이 클때..오히려 공간에 대한 소리의 제어력이 좋습니다.
물론..공간 대비 무리한 출력을 설계한다면 그것은 낭비 되겠지요...
여담이지만..개인적으로 제가 만일 원없이 설계를 한다면...30평기준에도...4KW정도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싶지만..
그건 나중에 제가...여유가 있을때..한번 시도 해 보겟습니다...돈 마이벌어서...그안에서 음악으로 죽어나가게...
많은 현실적인 부분에따라 설계에 편법이 있지만...여기서는 기본을 다루겠습니다.
출력은 이해가 되시죠....스피커에서 나올수 있는 소리의크기를 말합니다.
스피커의 설계
보통 일반적인 소규모공연용스피커는 8옴기준300W라고 보시면 됩니다.한통기준으로 더커도..좋다고 할수 없습니다..무대앞이 시끄럽거든요.
작은출력으로 어러개를 분산 설치하는것이 더욱 서라운드에 효과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응용을 한다면 만일 30평이아니라50평이다 라고 하면..메인스피커만 한조 더 들어가고.무대가 좀 크다거나 밴드의 공연을 한다.노래방처럼 일반인이 소리를 느끼기를 원한다 등...이런 변수의 환경에서는 모니터 스피커를 한조 더 추가 하시면 되구요.
서브우퍼는 그대로 가되....앰프의 출력을 좀더 큰..1.5.배이상의 설계를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든 예로 인해..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줄일수 있겠죠...
가령 오브리 컨셉의 일반인이 노래를 하는 공간인경우...
무대안이 아닌 홀(객석)로 전달 되어지는 소리를 고객들이 대화가 가능한 정도 로 설계를 한다면 메인스피커는 한조 그대로 가고...
8인치이하의 보조 스피커를 홀의 중앙이나 후면 사이드 등에 설치를 하면 은은 하면서도 섬세한 전달을 만들수 있겠죠.
간혹 8인치가 아닌 5인치 이하의 스피커를 사용한 경우를 봤는데...단순 음악을 틀때는 효과적이지만 공연용으로는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연에 대한 현장 경험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그런 잘못된 설계가 나오는경우가 허다 합니다...인테리어 소품이 되는거죠.
이렇게 쉽게 설명을 했는데도 출력에대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음....큰일입니다...ㅎㅎ....
파워앰프의 설계
가장 이상적인 설계는...각 스피커당 앰프가 분리되는 것입니다.
메인스피커용.서브우퍼용 모니터용..
작은 공간이라면 1:1 대비를 해도 되구요...
30평보다 좀 큰공간인데...스피커의 수량은 그대로 갈 경우...앰프의 설계를 1:1.5비율로 설계를 하시면 됩니다.
이해되시죠...채널당 8옴 300W스피커의 경우..8옴300W앰프라면 1:1대비이고.450W이상이면 1:1.5 대비가 되는거죠...
출력은 넉넉하면 좋습니다....궂이 따진다면...출력에 따라 기기의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예산이 부족하다라고 하면...메인스피커와 서브우퍼를 병렬로 묶어서 앰프하나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메인스피커와 서부우퍼의 볼륨제어는 같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이퀄라이저로 베이스대역의 주파수를 조절해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큰공간에서는 베이스의 댐핑감 때문에 이렇게 잘하지 않습니다.소규모의 공간에서만 편법으로 사용하길 권합니다.
돈이 항상 왠수기 때문에..다 알면서도....이렇게 설계를 하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무지의 분들이 소리가 난다고 직렬로 바로 앰프에다가 이스피커 저스피커 다 같이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스피커의 정상적인 주파수 재생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에...그냥 그렇쿠나 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아님 직접 ...병렬과 직렬의 차이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몸으로 직접 겪는 학습이 최고죠...ㅎㅎ..
입력계 설계
보통 아무생각없이 다들...16채널의 믹서를 선택 하시죠...
궂이 그럴필요없습니다.
설치할 공간에서 마이크를 몇개 사용하는지.악기는 몇개 사용하는 지에 따라 채널수를 계산해 보면...답이 나옵니다.
마이크2개 사용하고.기타.반주기.시디플레이어.컴퓨터..이정도라면...8채널FX(이펙터내장)모델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좀 그래도..여유를 둔다면 12나 14채널만 사용해도 되죠.
밴드공연을 한다면..드럼에 마이킹을 할경우에는...16채널 믹서가 꽉 차겠죠...
믹서를 채널이 16채널이상24.32채널로 가는경우는 채널의 숫자 때문에 가는것이 아닙니다.
버스.....왠 갑자기 버스냐구요..ㅎㅎ...믹서에도 버스가 있습니다.
보조 출력단자의 갯수 때문에 큰 채널의 믹서로 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조출력은 무언가...그러니까....메인출력은 메인스피커 시스템을 구동 하는 기능이구요.
보조는 말그대로...모니터스피커나 리어스피커..등 보조로 출력을 보낼때.....아..이렇게 설명했는데 혹시 어려우신가요?
음.........................................보통 작은 믹서에는 보조출력단자가 많지않습니다.
그래서 소규모의 공간에서만 가능하구요.좀 큰공간으로 가면...스피커의 갯수나 용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령 녹음을 한다거나..가게 밖으로 보조 스피커를 뺀다거나....홀 뒤쪽으로 스피커를 설치한다거나...등등의 경우 보조 출력단자가 없다면..
개별적으로 제어 하기가 어렵겠죠...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큰 믹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럴경우가 없다면 ..작은 믹서를 사용해도...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 하나의 차이점은..보통14채널 이상의 믹서에는..그이하의 믹서에서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LOWCUT,,이건 뭐지...ㅎㅎ...말그대로 75HZ이하를 컷..해주는 기능입니다.
보컬대역의 주파수는...보통....100HZ이상입니다...또 주파수...HZ이런 용어가 나오니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자....마음을 열고...ㅎㅎ....관심을 가지고..이퀄라이즈 사진이 있다면...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요...
75HZ라고 적힌 대역이 있을것입니다.그이하의 소리를 모두 잘라준다는 기능입니다.
그럼 이건 어디서 사용할까요....
보컬마이크로..아무리 아아..해도...75,HZ이하의 소리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불필요한 초저역 노이즈가 생기겠죠7...
그러니 보컬 채널에서는 LOWCUT을 해주는 것입니다.
반대로...음악이나..반주기 채널에서 서브우퍼가 있는 환경에서 LOWCUT을 한다면...안되겠죠...초저역대가 없어져버리니..
마이크채널에서만 사용하시면 됩니다..아무튼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뮤트기능...각 채널별메인.그룹별..차단버튼 기능..등등...아무래도 좀 큰 믹서들이 다양한 기능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최소 14채널 이상은 사용해야 겠군요...ㅎㅎ...돈을 막 줄이는 방법을 찾다보니..설계에도 인색해 지는 군요..
참고로 지금 글 수정 없이 바로바로 말하듯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중입니다....
이펙터설계...
참....제일 많이 고민 하는 부분입니다.
보컬이펙터....참 중요합니다........음향설계의 기초 화장이..출력이라면...색조 화장이 이 보컬 이펙터 입니다.
가장....최상의 선택은 아무래도 야마하나..렉시콘..TC.사의 최신형 모델을 사용하면.....아....일단....걱정이 없습니다.
그다음은 중고로..SPX990모델을 추천합니다.
참고로..그이하 중고 외장 이펙터 기기들은......그냥...두세요....
차라리 ..모니터 스피커 출력을 보강한다면.....더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님..좀더 좋은.FX믹서를...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오브리 손님이 노래하는 공간이라면...맘에는 안들지만...듀얼 이펙터를 사용해야합니다..
듀얼....두가지.....목욕탕같은 리버브와 알알..메아리치는...에코기능....
노래가 술술 나오겠죠.....단 점은..가사가..이펙터에 좀 많이 뭍힌다는것....
보통....이펙터 양에 따라...보컬소리의 명료성이 달라집니다.
프로 가수들은 그래서 가사와자신의 숨소리까지 전달 하려고...이펙터 양을많이 사용하지 않죠...
몸으로 만들어 내는 공명으로...승부를 하죠....
그래서 노래방에서..자신이 노래잘한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이...열린 라이브무대에서..쩔쩔 메며..시스템 탓하는 경우를 많이 보죠..
아....뭐...노래방 보다 못하다며......마이크집어던지고..ㅋㅋ....물론...실제 노래방보다 설비를 못한 경우도 많이 있겠죠...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노래부른 사람이 정말 노래를 못할때...(임재범은...노래방마이크로도 감동을 줄것입니다)
모니터시스템이 없을때.(홀로전달된소리가 돌아온 소리를듣게 됩니다.멍한소리...)
출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리버브이펙터만 사용했을때.(그래서 음향의 가장 기초는 공간대비출력입니다)
설비는 제대로 했는데..마이크를 2만원이하 노래방 마이크를 사용했을때...(이건 또..무슨시추에이션인지..노래방마이크는 주파수별섬세한수음력이떨어집니다)
조금만 생각 해보면.....알수있습니다..못하는 사람에게..더 좋은 마이크를 쥐어줘야 합니다...술먹고 취해서 망가트리는 한이 있어도..
그래야 다음에 또옵니다......노래방보다 못하게 느껴진다면.....다음부터는 노래방을 갈겁니다....
제어계설계
메인이퀄라이저...
항상 말했듯이..31밴드를 사용합니다....그래야 섬세한 보정이 이루어 집니다.
간혹...음향튜닝을 의뢰하신분들이....가보면..이퀄라이저가 없습니다....아.....................................믹서로 잡아달라는겁니다.....
그건 혼자서도 잘할수 있습니다.....비싼 출장비가....아깝습니다....
이퀄라이져가 있어야.....하울링도 잡고..공간대비 출력도 올려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에 맞는 소리의 발란스를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에서...엔지니어의 실력이 발휘됩니다.....그냥 그림을 그리면 안됩니다.....그림은 누구나 그릴수 있습니다....
소리는 보는것이 아니라 듣는것입니다...그 이퀄라이저는 엔지니어가 소리를 그리는...캔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간에 맞는 그림을 잘 그려줄것입니다.......산과 계곡......ㅎㅎ...
모니터 이퀄라이저....
기본은 당연히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없을경우에는...메인스피커와 같이 묶어 사용합니다...
이럴경우 비중이 큰 쪽으로 기준하여 소리를 튜닝합니다..
무대안을 신경쓸건가 홀을 신경쓸건가...하지만.....환경은 다릅니다....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순차 전원 공급기...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편한 기기입니다..
매일..기기를..일일히 켜고 끌생각이라면....없어도 됩니다...
버튼 하나로 전원을 제어 하려한다면 있으면 참 편합니다....
DSP
요즘은...중규모 이상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고급 사양으로 갈수록 선택을 많이 합니다..
각 스피커의 제어.이퀄라이저 기능.크로스 오버기능.딜레이 기능등...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이즈 차단기
미세한 전기신호 노이즈를 차단 하는 기기 입니다.....
간혹 조명과 음향의 배선이 각각 분리되어 설비를 하여야 하는데...
가까이 설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전기노이즈가 발생합니다....조심 해야 겠습니다....
중고음향기기..
중고는 중고입니다...
각모든 기기들은 수명이 있습니다...
사람하고 같습니다...
관리를 잘했다면 60살에도 짱짱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20살에도 폐인으로 사는 친구들이 있죠...
음향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고로 설계를 하려 할때는.기기에대한 상태를 잘 확인 할수 있을때만 추천을 합니다.
스피커의 경우 브랜드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몇년식인가.드라이브가 순정품인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짝퉁 나이키를 싣는다고...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중고품의 경우 A/S는 모두 소비자의 몫입니다.
언제 고장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신품의 경우는 A/S에 대한 최소 보장기간이 있습니다.중고의 경우는 대부분 개인들간의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책임에대한 문제가 발생되었을때...절 대 보장 해주지 않습니다...그리고 신뢰도 가지 않습니다.
중고 품을 구입하실때는 가능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하나하나씩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고장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어제까지는괜찮았는데...구입 당시까지는 아무렇치않았는데...맞습니다....ㅎㅎ...
문제는...의사라면 사람의 몸을 내시경으로 보면..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엔지니어라도...그 제품을 만든 사람이나..A/S센터 직원이 아니면...속을 들여다 봐도 잘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중고로 설계를 했다가 A/S20번 가고..신뢰도 잃고 했던 적이 수년전에 있었습니다.
근데...제가 중고를 권하진 않았습니다.그분이 중고를 너무 고집 하셔셔...
영업손실..스트레스..A/S비용....신뢰잃고...아무튼....단기간에..바쁘게 중고를 준비 해서 설치한다는게...
저에게 물건을 판....개인들을 일일히 잡아서 ..족칠수도 없고......수리하면 다른데가 고장나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잘못 걸리면....엔지니어도 난감해집니다....잘할수 있는데...억울한거죠.....
신차를 사는 이유.....한 몇년동안은..아무 신경없이 탈수 있습니다...소모품만 제때 갈아준다면....
중고차는 왜 같은 디자인에 같은 브랜드인데 가격이 떨어져서 거래를 할까요....다들 이유는 아시죠....
모든것은 선택사항이지만.....가장중요한것은 A/S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 드릴려고...했는데..어찌 잘 전달 되었나 모르겟습니다...
더 전문적인 공부를 원하시는 분은 제가 쓴 라이브카페 무대 음향설비 글을 참조 하시면....공부가 많이 되시겠죠..
저는 그렇습니다.....수년동안...라이브카페 음향 설비에서 실패를 한적이 없습니다.
분명 공간과 예산은 다 다릅니다...예산에 따른 .어쩔수 없는 부족함은....미리 설명을 드립니다...오해가 없도록..
이공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시는 분들중 대부분이 제가 설비한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이실것입니다....
제가 설비한 공간이기에 설비후 잘못 사용되어지는 것이 걱정이되어 부르지 않아도 지나치는 길이면...들러서 튜닝을 해주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튜닝으로 제가 욕먹을까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설계하는 음향은....기본을 지킨 저예산 설계입니다....중요한것은 기본입니다...
예산만있다면...세계유수의 브랜드를 사용하여...멋진공간을 설비하는 것도 기분이 좋은 일일것입니다...
하지만..대부분 라이브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생계형 사업을 하십니다...
그렇다고..안될길을 ....돈만 된다고 권할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기준이 없는 사람들에게...그분들의 돈에만 맞춰...설비를 해준다면...그런일은 별로 하고나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그분들 보다는 제가 더 많이 알기 때문일것입니다..이글을 통해서도 저도 물론 돈을 얼마는 벌겠죠...하지만...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기준이 서고 예산에 따른 판단을 할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에 글을 쓴것입니다. 제발 부탁 이건데 저를 음향 업자로만 보지는 마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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