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페 음향설계에 필요한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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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1 22: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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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공연에 음향의 역할은 말하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일것입니다.
부분 설명이 불필요 할정도의 부분이기에 생략하고..중요한 체크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배선체크
무대 특수조명 분전반과 음향을 별개로 사용해야 합니다 .
아닐 경우 전기 노이즈가 들어 옵니다.
기기의 이상이 없는 데 스피커를 통해 미세한 잡음들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원인이 조명과 음향의 전류공급이 같은 분전반이나 같은방향의 배선설비를 했을때 생겨나는 전기노이즈입니다. 꼭..분리를 하여야 합니다.
2.공간의 전압
전압이 안정적인가?
전압이 일정하게 안정적이지못한 공간이라면 가끔 소리가 믹서를 만지지않았는데 크졌다 작아졌다를 하는 현상이 생긴다면
먼저 전압을 체크해야 합니다.전압이 일정치 못하다면 AVR기기를 사용하시면 일정하게 전압을 유지시켜줄것입니다.
3.전력이 충분한가?
가끔씩 a/s를 다니다 보면 전력이 부족해서 공연중에 음향기기가 다운이 되거나 증폭에 이상이 있거나 하는 현상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전력이 부족해서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작은 공간에서는 사용 전력이 많지 않아 그런일이 잘 없지만 큰평수의 공간이나 오래된건물 같은 경우에는 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그럴때는 전력을 증설 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기기 보호에 대한 부분도 장담을 할수 없고 제기능의 역할을 충실히 못할것입니다.
잡음도 생겨나구요. 정격출력을 못내는 무능한 상태가 되는거죠.
4.시스템시스템 블록도면을 확인 하라 ,
시스템 블록도면을 그려야 합니다.
라인마다 고유번호나 네임 타이 또는 스티커를 붙여 혼란이 없어야 사용하는데 편리할것입니다.
5. 건축 음향건축 음향은 전기 음향에 앞서 체크되어야 한다.
아무리고가의 휼륭한 시스템이라도 기본적인 건축음향이 잘못되면 좋은 음향이란 절대있을수없을 것입니다.
공간의 인테리어적인 면을 너무 강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음향일을 하면서 답답할 때가 이미..사고를 친 다음...원망은 음향시스템을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온 사방을 반사소재로만 뒤덮혀 놓은채 좋은 소리를 원한다는 것은 하나님도 못할 일입니다..
사실 여담이지만 공간이 휼륭한 경우..이퀄라이징을 할 필요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0DB를 기준으로 그냥 놔둬도 원음에 가까운 좋은 소리가 들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섬세한 보정은 필요하겠지만...그만큼 공간과 건축음향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A:건축 구조는 어떠한지? 실내 용적이 큰지? 천정이 높은가에 따라 자연적인 잔향은 다 달라집니다.
그리고 마감재는 무엇인지에 따라석조, 콘크리트, 목조, 흡음재 등 여러 소재들의영향이 당연히 있구요 어떤 소재로 마감을 해야하는지는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것입니다.
B:직접음의 사각지대가 있는가?
건물에 구조상 기둥이 있다거나 인테리어 구조상 소리의 사각지대가 있다면
그위치에서는 직접음의 소리가 왜곡되어 전달되어 집니다.
인위적으로 그런 공간을 필요로 하지않는다면 인테리어 설계시에 충분한 고려가있어야 할것입니다.
물론 음향 설비로 해결할수는 있는 부분이지만 예산편성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될수있기때문에 설비 초기에 체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C: 소리의성질에 의한 음의 왜곡이 생길 만한 부분은 없는가?
소리의 성질은 직진성과 반사 굴절 흡수 등 여러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필요한 성질의 부분을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사를 필요로 하는 위치가 있고 흡수를 해야하는 위치가 있겠죠.
그리고 공간의 길이가 짧다면 반사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인위적인 굴절이 필요로 할수도 있겠죠.
그림을 그린다면 쉽게 이해라수있는 부분이겠지만....글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해를 하리라 생각 합니다.
무대앞에서 홀을 향한 스피커의 배치라면 홀의 길이가 짧다면 그래서 반사가 심하게 반응을 한다면
무대에서 바라보는 벽면 끝에 반사소재대신 굴절의 소재를 선택하거나 흡수의 소재를 선택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6. 설계구조
A.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가 하울링을 피할 수 있는 위치인가?
A/S를 다니다 보면 하울링을 발생시키지않게 해달라는 막연한 요구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울링을 제거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있습니다.
파워앰프의 출력 조절, 믹서의 볼륨과 게인의 발란스 , 이퀄라이저의 튜닝.가창자의 올바른 마이킹 방법등등..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스피커의 위치와 마이크의 위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울링의 원리는 마이크를 통해 수음된소리가 스피커로 출력이 되고 그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수음이 될때 발생을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말할때도 있지만 좋은 기기일수록 하울링이 많이 생길수있다라고 합니다.
마이크가 저가의 노래방마이크는 수음력이 약하기때문에 오히려 하울링이 잘 발생이되지않습니다.
오히려 고감도의 콘덴서마이크의 경우 라이브용으로 사용할려면 세심한 튜닝이 필요합니다.
그런 간단한 이유라고 보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가창자의포지션과 스피커를 근접거리에 두는것은 하울링발생의 원인이 됩니다.각도를 다르게 한다던지 위치를 최대한 멀리 한다든지 가창자보다 메인 스피커의 위치는 앞쪽에 배치가 되어야 합니다.
플라잉 형태로 스피커를 배치하는이유중에 하나가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B. 엔지니어 위치가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위치인가?
대부분 라이브카페의 음향 컨트롤은 무대 위나 옆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참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위치입니다.
한번씩 사운드 튜닝을 하시는 분들이 무대위에서만 튜닝을 하시는것을 보면 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무대위에서 듣는 소리와 홀로 향하는 소리는 전혀 다른 전달이 됩니다.
무대위에 기준으로 소리를 튜닝한다면 분명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베이스음이 감쇄된소리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홀로 향하는 소리는 베이스감이 많이없어진 소리가 전달되는것이죠.
그 이유는 스피커가 출력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무대 전면에 컨트롤부스를 만들수있는것이 정확한 모니터링을 할수있는 환경이 될것입니다.
생각의 전환....참 중요합니다..
C.모니터.리어스피커의 위치가 잘 배치되어 있는가?
모니터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무용지물이 될것인가 효율적인 사용을 할것인가에 영향을 줍니다.
가창자의 위치에서 너무 가까이에 두고 출력을 높인다면 하울링의 발생과 직접음의 부담까지 역효과를 가져올수있습니다.
최대한 메인스피커의 소리와 믹스가 되었을때 차이를 못느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 스피커의 수량과,위치, 출력. 각도 ,이퀄라이징등이 잘 튜닝이 되어야 합니다.
리어스피커의 경우 거리에 다른 배치가 중요합니다.
메인스피커와 거리가 너무 멀 경우 소리전달의 시간상 딜레이현상이 발생 됩니다
메인스피커에서.아.라고하면 잠시있다가 아..라고 들리는 현상이 생기는거죠.
아주 귀에 거슬립니다.메인스피커의 보조역할을 하는 용도이기때문에 메인스피커의 소리의 전달에 차이를 못느낄 정도의
위치에 적당한 출력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7. 기기세팅
A. 설치 된 기기가 충분히 잘 활용되고 있는가?
이부분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각기기들의 용도를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작동법을 숙지하여야하구요.교육이 필요하다면 교육을 잘 받아야겠죠.
이퀄라이징의 경우 한순간에 기기의 용도를 이해 한다고 해도 귀가열리지 않는 이상 단번에 나아지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조절을 해본다거나 연습을 한다면 각각의 주파수대역의 소리의 느낌을 몸으로 받아들일때가 분명 옵니다. 아날라이징으로 소리를 잡는 것도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작접 조절을 통한 튜닝을 시도 하는것도
좋은 학습이 될것입니다.
B. 기기의 세팅이 원칙에 의해 잘 되어있는가?
A/S를 다니다 보면 깜짝 놀랄일도 웃을 일도 많습니다.
기본적인 기기의 연결이 잘못되어 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 기기의 인풋과 아웃풋 정도는 사용자가 숙지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공연에 중요한 보컬이펙터의 프리셋을 불러오는 방법 정도는 알고있어야 합니다.
프리셋 소스가 바뀐다면 보컬이펙터의 엄청난.ㅎㅎ..변화에 감당이 안되실것입니다.
관객이 있는 상태에서 그런일이 발생된다면 그날 공연은...데미지가 크겠죠....다..돈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제대로된 사용을 하지못한다면...의미가 없죠.
C. 각 기기의 메뉴얼은 잘 보관되어 있는가?
사실 저역시 새로운 모델이나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들은 메뉴얼을 통해 조작을 합니다.
메뉴얼 안에 다있습니다.초보 분들은 용어자체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우실테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조작해본 분들이라면
기본적인것들은 그안에서 다 배울수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야마하 디지털 믹서를 처음 접했을때 메뉴얼 하나로 튜닝을 말끔히 다했습니다...
아직 라이브카페 공연에는 아날로그콘솔을 대부분 많이 사용하기에 디지털을 잘 접하진 못하지만...예전에 십몇년전에 처음 로랜드 디지털 믹서를 제가 구입해서 사용할려는데 수입처에서도 엔지니어가 교육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메뉴얼을 공부하시면 용기가 생길것입니다.밥줄 없어지지나 않을지...ㅎㅎ...
8. 기존 엔지니어의 음향 세팅의 특징은?
재밌는것이 엔지니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특성이 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이주파수대역이 잘 표현되는것을 좋아 합니다.
A. 공연자가 원하는 소리는?
공연자들은 달라진 환경이 되면 일단은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이틀 지나면 그소리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라이브가수의 경우 한곳에서만 공연을 하지 않고 여러 군데에서 공연을 한다면 익숙해 지기 전까지
소리에 대한 몸의 거부반응이 있을것입니다.
사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가수들의 마이크 사용법에 대한 글을 한번 올릴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이킹 하는 방법에 따라 그 영향은 실제 큽니다...대부분 라이브가수분들은 그냥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저는 제가 공연에 올리는 가수들에게는 모두에게 마이킹을 가르쳐 줍니다.
일단은 너무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노래하는 습관은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10CM정도를 뛰워서 노래를 해도 전달이 잘 되는 환경이 필요하겠죠.
실제 메이저 가수들의 공연을 보시면 마이크를 가슴에 두고 노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정도의 환경이 되어야 여러 이유에의한 좋은 소리의 전달이 되는 환경이 됩니다.공간감이 생기는 거죠.
공연의 형태나 남성 여성 ,또는 보이스컬러에 따른 각채널의 파라매틱 이큐를 사용한 조절이 필요로 하겠죠.
그리고 볼륨의 양도 다 다르게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섬세한 보컬인지 파워풀한 보컬인지 그런 특성에 따라서...
가능하다면 각각의 채널을 분리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각각의 가수들의 특성을 기억하고 그때마다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B.음향엔지니어가 있는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누군가는 공연을 하는 곳이라면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역할을 맡은 사람은 성실히 공부를 하셔야 하구요.
궂이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그중요성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라이브카페 공연환경을 나아지게 하는 중요하고 변화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았으면 합니다.
C. 음향기기 유지 보수 튜닝에관한 정기적인A/S를 받는가 ?
음항설비만을 하고 모든것이 끝난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부터가 중요하겠죠.
소리는 습도 온도에 따라서도 변하는것입니다.
또 누군가가 실수든 인위적이든 기기를 만져놓은후 원래대로 세팅 해 놓지 않았다면 튜닝이 흐트러져 있을것입니다.
어떤것이 경제적인가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실질적인 영업의 피해가 발생하는지.유지A/S비용이 의미없는 돈이 발생 되는것인지..
최소한 공연을 통한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면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서 충실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되는 영업적 손실을 생각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A/S를 받더라도 오해가 없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있습니다.
초기 설비도 중요하겠지만 유지하고 관리하는것이 그다음부터는 더 중요하겠죠.
공간에 맞게 잘 활용하여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0년3월30일 하루키 씀
부분 설명이 불필요 할정도의 부분이기에 생략하고..중요한 체크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배선체크
무대 특수조명 분전반과 음향을 별개로 사용해야 합니다 .
아닐 경우 전기 노이즈가 들어 옵니다.
기기의 이상이 없는 데 스피커를 통해 미세한 잡음들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원인이 조명과 음향의 전류공급이 같은 분전반이나 같은방향의 배선설비를 했을때 생겨나는 전기노이즈입니다. 꼭..분리를 하여야 합니다.
2.공간의 전압
전압이 안정적인가?
전압이 일정하게 안정적이지못한 공간이라면 가끔 소리가 믹서를 만지지않았는데 크졌다 작아졌다를 하는 현상이 생긴다면
먼저 전압을 체크해야 합니다.전압이 일정치 못하다면 AVR기기를 사용하시면 일정하게 전압을 유지시켜줄것입니다.
3.전력이 충분한가?
가끔씩 a/s를 다니다 보면 전력이 부족해서 공연중에 음향기기가 다운이 되거나 증폭에 이상이 있거나 하는 현상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전력이 부족해서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작은 공간에서는 사용 전력이 많지 않아 그런일이 잘 없지만 큰평수의 공간이나 오래된건물 같은 경우에는 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그럴때는 전력을 증설 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기기 보호에 대한 부분도 장담을 할수 없고 제기능의 역할을 충실히 못할것입니다.
잡음도 생겨나구요. 정격출력을 못내는 무능한 상태가 되는거죠.
4.시스템시스템 블록도면을 확인 하라 ,
시스템 블록도면을 그려야 합니다.
라인마다 고유번호나 네임 타이 또는 스티커를 붙여 혼란이 없어야 사용하는데 편리할것입니다.
5. 건축 음향건축 음향은 전기 음향에 앞서 체크되어야 한다.
아무리고가의 휼륭한 시스템이라도 기본적인 건축음향이 잘못되면 좋은 음향이란 절대있을수없을 것입니다.
공간의 인테리어적인 면을 너무 강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음향일을 하면서 답답할 때가 이미..사고를 친 다음...원망은 음향시스템을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온 사방을 반사소재로만 뒤덮혀 놓은채 좋은 소리를 원한다는 것은 하나님도 못할 일입니다..
사실 여담이지만 공간이 휼륭한 경우..이퀄라이징을 할 필요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0DB를 기준으로 그냥 놔둬도 원음에 가까운 좋은 소리가 들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섬세한 보정은 필요하겠지만...그만큼 공간과 건축음향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A:건축 구조는 어떠한지? 실내 용적이 큰지? 천정이 높은가에 따라 자연적인 잔향은 다 달라집니다.
그리고 마감재는 무엇인지에 따라석조, 콘크리트, 목조, 흡음재 등 여러 소재들의영향이 당연히 있구요 어떤 소재로 마감을 해야하는지는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것입니다.
B:직접음의 사각지대가 있는가?
건물에 구조상 기둥이 있다거나 인테리어 구조상 소리의 사각지대가 있다면
그위치에서는 직접음의 소리가 왜곡되어 전달되어 집니다.
인위적으로 그런 공간을 필요로 하지않는다면 인테리어 설계시에 충분한 고려가있어야 할것입니다.
물론 음향 설비로 해결할수는 있는 부분이지만 예산편성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될수있기때문에 설비 초기에 체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C: 소리의성질에 의한 음의 왜곡이 생길 만한 부분은 없는가?
소리의 성질은 직진성과 반사 굴절 흡수 등 여러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필요한 성질의 부분을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사를 필요로 하는 위치가 있고 흡수를 해야하는 위치가 있겠죠.
그리고 공간의 길이가 짧다면 반사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인위적인 굴절이 필요로 할수도 있겠죠.
그림을 그린다면 쉽게 이해라수있는 부분이겠지만....글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해를 하리라 생각 합니다.
무대앞에서 홀을 향한 스피커의 배치라면 홀의 길이가 짧다면 그래서 반사가 심하게 반응을 한다면
무대에서 바라보는 벽면 끝에 반사소재대신 굴절의 소재를 선택하거나 흡수의 소재를 선택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6. 설계구조
A.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가 하울링을 피할 수 있는 위치인가?
A/S를 다니다 보면 하울링을 발생시키지않게 해달라는 막연한 요구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울링을 제거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있습니다.
파워앰프의 출력 조절, 믹서의 볼륨과 게인의 발란스 , 이퀄라이저의 튜닝.가창자의 올바른 마이킹 방법등등..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스피커의 위치와 마이크의 위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울링의 원리는 마이크를 통해 수음된소리가 스피커로 출력이 되고 그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수음이 될때 발생을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말할때도 있지만 좋은 기기일수록 하울링이 많이 생길수있다라고 합니다.
마이크가 저가의 노래방마이크는 수음력이 약하기때문에 오히려 하울링이 잘 발생이되지않습니다.
오히려 고감도의 콘덴서마이크의 경우 라이브용으로 사용할려면 세심한 튜닝이 필요합니다.
그런 간단한 이유라고 보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가창자의포지션과 스피커를 근접거리에 두는것은 하울링발생의 원인이 됩니다.각도를 다르게 한다던지 위치를 최대한 멀리 한다든지 가창자보다 메인 스피커의 위치는 앞쪽에 배치가 되어야 합니다.
플라잉 형태로 스피커를 배치하는이유중에 하나가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B. 엔지니어 위치가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위치인가?
대부분 라이브카페의 음향 컨트롤은 무대 위나 옆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참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위치입니다.
한번씩 사운드 튜닝을 하시는 분들이 무대위에서만 튜닝을 하시는것을 보면 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무대위에서 듣는 소리와 홀로 향하는 소리는 전혀 다른 전달이 됩니다.
무대위에 기준으로 소리를 튜닝한다면 분명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베이스음이 감쇄된소리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홀로 향하는 소리는 베이스감이 많이없어진 소리가 전달되는것이죠.
그 이유는 스피커가 출력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무대 전면에 컨트롤부스를 만들수있는것이 정확한 모니터링을 할수있는 환경이 될것입니다.
생각의 전환....참 중요합니다..
C.모니터.리어스피커의 위치가 잘 배치되어 있는가?
모니터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무용지물이 될것인가 효율적인 사용을 할것인가에 영향을 줍니다.
가창자의 위치에서 너무 가까이에 두고 출력을 높인다면 하울링의 발생과 직접음의 부담까지 역효과를 가져올수있습니다.
최대한 메인스피커의 소리와 믹스가 되었을때 차이를 못느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 스피커의 수량과,위치, 출력. 각도 ,이퀄라이징등이 잘 튜닝이 되어야 합니다.
리어스피커의 경우 거리에 다른 배치가 중요합니다.
메인스피커와 거리가 너무 멀 경우 소리전달의 시간상 딜레이현상이 발생 됩니다
메인스피커에서.아.라고하면 잠시있다가 아..라고 들리는 현상이 생기는거죠.
아주 귀에 거슬립니다.메인스피커의 보조역할을 하는 용도이기때문에 메인스피커의 소리의 전달에 차이를 못느낄 정도의
위치에 적당한 출력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7. 기기세팅
A. 설치 된 기기가 충분히 잘 활용되고 있는가?
이부분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각기기들의 용도를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작동법을 숙지하여야하구요.교육이 필요하다면 교육을 잘 받아야겠죠.
이퀄라이징의 경우 한순간에 기기의 용도를 이해 한다고 해도 귀가열리지 않는 이상 단번에 나아지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조절을 해본다거나 연습을 한다면 각각의 주파수대역의 소리의 느낌을 몸으로 받아들일때가 분명 옵니다. 아날라이징으로 소리를 잡는 것도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작접 조절을 통한 튜닝을 시도 하는것도
좋은 학습이 될것입니다.
B. 기기의 세팅이 원칙에 의해 잘 되어있는가?
A/S를 다니다 보면 깜짝 놀랄일도 웃을 일도 많습니다.
기본적인 기기의 연결이 잘못되어 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 기기의 인풋과 아웃풋 정도는 사용자가 숙지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공연에 중요한 보컬이펙터의 프리셋을 불러오는 방법 정도는 알고있어야 합니다.
프리셋 소스가 바뀐다면 보컬이펙터의 엄청난.ㅎㅎ..변화에 감당이 안되실것입니다.
관객이 있는 상태에서 그런일이 발생된다면 그날 공연은...데미지가 크겠죠....다..돈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제대로된 사용을 하지못한다면...의미가 없죠.
C. 각 기기의 메뉴얼은 잘 보관되어 있는가?
사실 저역시 새로운 모델이나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들은 메뉴얼을 통해 조작을 합니다.
메뉴얼 안에 다있습니다.초보 분들은 용어자체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우실테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조작해본 분들이라면
기본적인것들은 그안에서 다 배울수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야마하 디지털 믹서를 처음 접했을때 메뉴얼 하나로 튜닝을 말끔히 다했습니다...
아직 라이브카페 공연에는 아날로그콘솔을 대부분 많이 사용하기에 디지털을 잘 접하진 못하지만...예전에 십몇년전에 처음 로랜드 디지털 믹서를 제가 구입해서 사용할려는데 수입처에서도 엔지니어가 교육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메뉴얼을 공부하시면 용기가 생길것입니다.밥줄 없어지지나 않을지...ㅎㅎ...
8. 기존 엔지니어의 음향 세팅의 특징은?
재밌는것이 엔지니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특성이 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이주파수대역이 잘 표현되는것을 좋아 합니다.
A. 공연자가 원하는 소리는?
공연자들은 달라진 환경이 되면 일단은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이틀 지나면 그소리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라이브가수의 경우 한곳에서만 공연을 하지 않고 여러 군데에서 공연을 한다면 익숙해 지기 전까지
소리에 대한 몸의 거부반응이 있을것입니다.
사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가수들의 마이크 사용법에 대한 글을 한번 올릴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이킹 하는 방법에 따라 그 영향은 실제 큽니다...대부분 라이브가수분들은 그냥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저는 제가 공연에 올리는 가수들에게는 모두에게 마이킹을 가르쳐 줍니다.
일단은 너무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노래하는 습관은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10CM정도를 뛰워서 노래를 해도 전달이 잘 되는 환경이 필요하겠죠.
실제 메이저 가수들의 공연을 보시면 마이크를 가슴에 두고 노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정도의 환경이 되어야 여러 이유에의한 좋은 소리의 전달이 되는 환경이 됩니다.공간감이 생기는 거죠.
공연의 형태나 남성 여성 ,또는 보이스컬러에 따른 각채널의 파라매틱 이큐를 사용한 조절이 필요로 하겠죠.
그리고 볼륨의 양도 다 다르게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섬세한 보컬인지 파워풀한 보컬인지 그런 특성에 따라서...
가능하다면 각각의 채널을 분리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각각의 가수들의 특성을 기억하고 그때마다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B.음향엔지니어가 있는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누군가는 공연을 하는 곳이라면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역할을 맡은 사람은 성실히 공부를 하셔야 하구요.
궂이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그중요성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라이브카페 공연환경을 나아지게 하는 중요하고 변화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았으면 합니다.
C. 음향기기 유지 보수 튜닝에관한 정기적인A/S를 받는가 ?
음항설비만을 하고 모든것이 끝난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부터가 중요하겠죠.
소리는 습도 온도에 따라서도 변하는것입니다.
또 누군가가 실수든 인위적이든 기기를 만져놓은후 원래대로 세팅 해 놓지 않았다면 튜닝이 흐트러져 있을것입니다.
어떤것이 경제적인가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실질적인 영업의 피해가 발생하는지.유지A/S비용이 의미없는 돈이 발생 되는것인지..
최소한 공연을 통한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면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서 충실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되는 영업적 손실을 생각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A/S를 받더라도 오해가 없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있습니다.
초기 설비도 중요하겠지만 유지하고 관리하는것이 그다음부터는 더 중요하겠죠.
공간에 맞게 잘 활용하여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0년3월30일 하루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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