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음향-라이브카페무대음향설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22 20:09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라이브카페무대음향설비
https://youtu.be/nPVKJ8TY5Kw
https://youtu.be/vaunc_EvSew?list=PLMb92iANF77Y6lqjQVH-2I5RKzElMh4Bu
머리말
라이브카페 창업 컨설팅과 음향설비를 수없이 해오면서 호평을 받은 곳도 과거에는 혹평을 받은 곳도 있었다. 건축공간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와 잘못된 기기들의 선택들로 인해 오류도 생기고 만족을 못한 곳도 만족을 한곳도 있었다.
이글은 라이브카페 창업자나 공연종사자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다.
이글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는 필자가 근무한 사운드아트에서 발행한 박영철(현 LG아트센터무대음향감독)님의 무대음향설비 를 참조 하였다. 관심있는 분들은 그 책 또한 읽어보길 권한다.
제1장 라이브카페 무대 음향 설비
개요
라이브카페 공연장의 음향설비는 PA시스템의 일종이다.PA시스템의 사용목적은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음향환경을 구축하기위한 설비이다.
1.무대음향설비
공연자의 노래와 연주 등을 관객에게 명료하고 충분한 음량으로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 잔향에 대한 이펙터 효과를 통해 공연을 완성도있게 만드는 연출을 위한 설비라고 보면 된다.
2.무대음향설비의 구성
무대 위의 수음을 위한 입력계 설비. 그 입력신호를 믹싱하고 가공하여 음량 및 음색을 컨트롤하는 믹싱계 설비.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소리를 내는 출력계 설비로 구성이 된다.
1-1 입력계 설비
가)마이크
일반적인 보컬용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한다.
흔히 사용하는 SHURE 사의 SM58이나 BETA58A정도를 많이 사용한다.
그 외 AKG나 오디오테크니카. 베어 다이나믹 도 많이 사용하는 다이나믹마이크이다.
가격은 10만원 선에서 20만원대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시에는 단일 지향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이브카페 환경 상 주변 객석의 잡음이 많이 발생 되므로 양방향성을 사용할 경우 필요없는 소리까지 수음을 하게 되어 보컬의 명료성을 떨어지게 한다.
일반적으로 SHURE사의 SM BETA 87A를 많이 사용한다.
그 외 악기용마이크는 다이나믹 핸드타입이나 핀타입으로 된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한다.
AKG.나 SENNHEISER, SHURE, 등이 일반 적이다.
전문 공연장의 용도라면 입력계 설비 에서도 무대바닥에 설치하는 PCC 세트의 코너나 벽에 설치하는 은폐용PZM 등의 특수한 마이크도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라이브 카페의 공간에서는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이크 구입 시 고려할 사항.
사용 용도가 악기용인지 보컬용인지 를 살펴야 한다.
참조는 각각의 제조사가 추천하는 용도를 확인하면 쉬울 것이다.
콘덴서 마이크와 다이나믹마이크의 이해가 필요하다.
콘덴서마이크는 수음음역이 넓고 감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악기용이나 녹음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반면에 다이나믹 마이크는 충격에 강하여 강한 어택음을 가진 악기(드럼.기타.)나 음성 수음에 적합하다.
무선마이크 는 현재에는 700MHZ 와900MHZ대역을 주로 사용한다.
케이블 처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만 사용하길 권한다.
유선이 아무래도 안정성이 있다. 무선일 경우 고가의 기기일수록 안정성이 있다.
저가의 경우 송수신의 불안정성으로 소리의 끊김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유선의 같은 유닛을 사용해도 무선일 경우 가격이 5배에서10배정도 비싸다고 보면 된다.
성능은 같은데 무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면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유선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나)다이렉트 박스
마이크는 아니지만 입력계에서 마이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다이렉트 박스이다.
주로 전자 악기에 사용한다. 전자 악기는 출력 임피던스가 높고 언밸런스 신호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것을 믹서 입력에 맞도록 임피던스 매칭을 시킴과 동시에 밸런스신호로 변환하여 믹서까지의 신호전송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장치이다.
패시브형과 액티브(건전지사용)형이 있다.
다)재생기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이 CDP, MP3.컴퓨터를 통한 재생이다.
시디는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주 중요하다.
과거에 경험에서도 검증 되지 않는 시디플레이를 설치 하여 고생을 한 적이 많다.
가정용을 사용하면 안되고 싱글 보다는 더블 시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업중에 싱글인 경우 렌즈의 튜닝이 고장이 나면 음악이 나오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USB지원기능이나 MP3기능 SD카드 등이 지원되는 것도 검토를 할 부분이다.
요즘은 컴퓨터를 통한 음악 재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오디오 카드를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에 초기에 설치되어 있는 사운드카드가 아닌 별도 의 오디오카드를 설치를 하면
사용 용도에 따라 공연의 현장 녹음도 가능 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음악재생용의 오디오카드라면 5만원에서 10만원대를 사용하여도 좋다.
공연녹음용이라면 중가격 이상을 생각 하여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40만원이상대의 제품을 권하고 싶다. phase x24정도 면 무난하다.
라)커넥터 판넬
무대에서 마이크를 사용 하려면 연장 케이블을 사용 할 경우가 있다
커넥터판넬을 무대의 중앙이나 후면에 설치 매립을 하여 불필요한 케이블이 노출되는 것을 없애고 음향 조정석까지 배관과 배선을 통해 설치를 하면 된다.
스피커의 커넥터 판넬 역시 무대의 스피커가 설치되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3구용 커넥터박스
1-2 믹싱계 설비
가)믹싱콘솔
믹싱콘솔은 컴퓨터의 CPU와 같이 시스템의 모든신호들이 집결하는 곳이다
집결된 신호들은 다시 가공 되어 진후 앰프와 스피커로 보내진다
소리의 좋고 나쁨이 여기서 결정 되어 진다고 보면 된다.
콘솔은 디지털 콘솔과 아날로그콘솔이 있다.
아직까지는 라이브 환경에서는 아날로그 콘솔이 대세이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현장 상황에 수시로 발생 되어 지는 문제점에 대해 바로 대처하기에는 아날로그 믹서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콘솔의 경우 기능성이 뛰어 나므로 보조용 믹서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라이브카페 공연환경에서 고정 적인 가수가 공연을 하는 경우라면 초기 세팅을 한 후 별도의 흐트러짐 없이 항상 같은 상황에서 공연을 할 수 있기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공연 환경은 사실 항상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환경에 맞게 항상 다른 대처를 하는 것이 공연의 결과가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자나 엔지니어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잘못된 상식 중에 하나가 늘 한번 세팅 한 대로 설정을 한다면 사실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공연이 되는 것이다. 라이브 공연 시에 선곡별의 볼륨이나 톤은 다다르게 설정을 해주어야 완성도 잇는 공연 이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 대부분이라서 그러기에는 시간을 둔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일반적인 솔로나 듀엣의 공연이 주가 되는 라이브카페라면 16CH이하의 콘솔을 사용하면 된다. 마이크채널의 개수와 악기채널의 개수 재생기기 채널의 개수 이펙터 채널의 개수를 계산하면 어떤 채널의 믹서를 사용해야 할지 선택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산이 없는 경우라면 FX(이펙터내장)기능의 믹서를 사용하면 세팅만 잘 한다면 원하는 소리를 만들 수 있다.
밴드공연 위주의 공연장이라면 최소 24CH의 콘솔이나 32CH의 콘솔을 사용한다.
예산이 없는 경우 라면 24CH의 콘솔에 보조 믹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음원 증폭에 영향을 주는 프리를 사용하는 악기를 제외하고 프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기
들을 보조 믹서에 연결 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브카페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보조스피커의 개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콘솔믹서를 선택할 때 AUX의 개수나 그룹채널의 개수를 생각 하여야 한다 .
보조스피커나 서브스피커의 사용이 많아질 경우 AUX OUT 채널이 많은 것을 선택하여야 출력채널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
1-3 효과기기(OUTBOARD)
원음의 음질을 변화시켜 목적하는 음질을 만드는것이 효과기기의 사용목적이라고 할수 있다. 효과기기는 주로 믹서의 출력 신호를 제어하기위해 사용하므로 아웃 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연장에서 음향가공에 사용되는 효과기기는 신호의 진폭을 제어하는 레벨제어계, 주파수특성을 제어하는 이퀄라이저계, 신호를 지연시키는 딜레이계로 크게 나눌 수가 있다.
레벨제어계
레벨컨트롤은 소리의 크기, 즉 음파의 진폭을 컨트롤 하는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원음의 파형 그대로 컨트롤하는 방법과 파형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기기는 컴프레서/리미터 정도라고 보면 된다.
컴프레서/리미터(COMPRESS/LIMITER)압축기(COMPRESS)와 제한기(LIMITER)의 합성어이다
컴프레서는 말 그대로 압축한다는 것이다. 음향에서는 신호를 임의의 비율로 압축하여 진폭을 좁히는 것을 의미한다. 리미터는 동작 개시점 이상의 레벨 신호를 통과시키지 않는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신호의 진폭을 기준점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도록 강제로 내리 누르는 것이다,
여기서 신호의 진폭변화는 소리크기와 같다 .즉 신호의 진폭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소리크기를 컨트롤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라이브공연과 CD음악같은 가공된 음원의 재생과 차이점은 신호의 레벨 변화이다.
라이브 공연시에는 신호의 레벨 변화가 크다 시디같은 음원재생은 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상태이기 때문에 신호의 레벨변화가 일정하다.
하지만 라이브공연에서는 갑자기 크게 소리가 입력되기 때문에 급격한 신호를 제어하는 기기가 필요한 것이다.
보컬이나 드럼과 같은 타악기에 사용하면 음량 컨트롤이 수월해진다 라이브카페에는 많이 설치가 안 되었지만 사실은 필수적인 장비라고 보면 된다.
개별적으로 마이크채널에만 컴프를 연결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스테레오로 2대를 연결하는 것이 좋다.
이퀄라이져(EQUALIZER)
이퀄라이저의 의미는 균등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무엇을 균등하게 하는냐 하면 모자라는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깍아내어 일률적으로 기준점에 일치 하도록 하는 것이다.
믹서를 중심으로 여러단계의 신호경로를 거쳐 이 과정에서 본래 신호의 주파수 특성은 각 단계의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특성에 따라 변형 되어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주파수 특성은 가공처리가 끝난 지점, 즉 믹서의 출력과 앰프 입력 사이에서 EQ를 사용하면 시스템 전체를 평탄 하게 할 수 있다.
한편 EQ는 마이크 하울링의 원인이 되는 피드백을 제어하는 용도에 유효하다. 공연장실내는 건축음향상태 또는 시스템의 요건에 따라 특정 주파수가 마이크로 피드백 되기 쉽다
스펙트럼 아날라이져로 피드백이 가장먼저 되는 주파수를 찾아 EQ로 감쇄 시켜주면 하울링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전체의 게인을 올릴 수 있는 헤드룸이 증가 한다.
예전에 인천 부평쪽과 일산에 라이브카페에서 시스템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건축음향적인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게가 있었다.
부평은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곳이였고 일산은 실내 마감재를 온통 유리와 타일로 한 가게 였다. 바로 그 피드백 현상이 너무 심한 곳이였다. 결국 EQ에서 감쇄를 많이 하게되니
반주의 소리는 큰데 비해 마이크 게인을 더 이상 올릴 수도 없는 상황과 EQ에서 중역대 주파수를 감쇄 시킨 상태이니 목소리대역의 주파수가 비는 듯한 느낌이 생긴다.
그리고 홀에 관객이 만석이 되는 때에는 시끌 벅적 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잡음이 되어 마이크로 수음이 되어 가수의 보컬소리를 명료성 있게 전달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많은 라이브가수들은 시스템을 이해 하지 못한다. 그 상황에서 전기 음향 탓만을 하는 업주와 가수를 보며 환경적인 설명을 하려해도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이니 설명 하기가 곤란 할 수밖에 없었다. 같은 스펙의 음향기기들도 건축환경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다.
결론은 좋은 공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음향과 전기음향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한 지식수준에서 의심을 해봐야 결과는 본인에게 돌아간다.
딜레이 계
소리의 울림 현상을 설명할 때 항상 목욕탕이 등장한다.
우리주위에서 목욕탕이야 말로 울림현상이 많은 곳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다.
이러한 울림은 벽이나 천장, 바닥 등 주위구조물에 소리가 반사되어 우리의 귀에 직접음 보다 늦게 (지연)도착하는 소리가 원인으로 공간의 넓이를 짐작하게하고 원음을 화장시켜 본래의 소리보다 듣기 좋게도 하고 반대로 원음의 명료도를 떨어떨이게도 한다.
이런한 소리의 울림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가 바로 딜레이계의 효과기기이다.
가)디지털 리버브
대부분의 라이브카페공연에서는 이 디지털 리버브를 사용한다.
수많은 딜레이를 MIX하여 잔향시뮬레이션을 한 소스들을 저장시켜 놓았다.
대부분 회사가 프리셋 한 패턴들을 공간이나 용도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는 HALL리버브. 정도의 크기의 잔향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음악의 특성에 따라 재즈나 ROCK공연일 경우 이펙터 잔향을 주로 건조 하게 세팅을 하므로 HALL리버브소스를 사용할 수 도있지만 VOCAL PLATE.나 취향에 따른 잔향감이 적은 소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나)딜레이이펙터
흔히 말하는 에코챔버 라고 하는 기기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된다.
리버브 보다는 원음의 변형이 심하기 때문에 보통 노래방처럼 일반인이 사용하는 공간에 선호를 한다. 라이브카페의 경우 손님이 노래를 하는 공간이라면 리버브기기와 에코챔버를 동시에 사용을 하는 경우가 대세이다.
LIVE에코챔버
1-3 출력계 설비
출력계 설비는 앰프를 드라이브하는 제어계와 파워앰프, 스피커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앰프내장형의 스피커나 믹서의 사용이 증가되어 앰프와 스피커의 경계가 불분명 해 지고 있으며 스피커도 원박스 형의 풀레인지 스피커가 주류가 되어 있다.
가)제어계
제어계는 앰프의 동작 상태를 최적화 하는 기기이다.
기본적으로 컴프레서/리미터, 그래픽 이퀄라이저,타임 딜레이로 구성되어있다
전문공연장이 아닌 중급 규모 이하의 공연장이라면 선택사양일수도 있는 장치 들이다.
타임 딜레이의 경우 스피커의 설치 위치가 객석으로부터 모두 일정할 수 없을때. 각각의 스피커로부터 오는 소리는 거리차 만큼 시간차가 발생한다.
시간차를 갖는 소리들이 만나면 상 간섭에 의한 콤필터링 현상이 일어나 주파수 특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막기 위하여 각 스피커로부터 출력되는 소리의 시간차를 제어할 필요가 있으며 고정 시스템에서 타임 딜레이는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기이다.
나)DSP응용기기
DSP란 Digidal Signal Processor 의 머리글자로 직역하면 디지털신호처리기 이다.
dsp는 오디오전용기에서는 디지털 데이터의 고속 연산을 목적으로 한 lsi 와 같은 것으로, 이것을 디지털오디오 기기에 응용한것이 DSP 응용이펙터이다.
DSP로 가능한 연산은 신호 레벨의 증감과 복수신호의 믹스 필터링 딜레이, 등이다.
그래서 DSP 응용이펙터는 대개의 경우 컴프/리미터.딜레이, 이큐.필터 등 복수 이펙터 처리를 1대에서 가능하다.
라이브카페 음향 설비에서도 DSP기기가 한 대 정도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큐나 컴프./리미트 딜레이 등으로 하나의 기기에서 다기능을 할수 있어 사용하면 좋다. 아직 라이브카페에서는 많이 접하지 못한 곳이 많지만 앞으로는 그 필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보여진다.
다)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
파워앰프는 오디오신호를 스피커구동용 전력으로 증폭하는 기기로 음향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전압과전류를 취급하는 부분이다.
음향시스템을 구동하는 다른 부분들이 음색이나 음질의 컨트롤에 주력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까다로운 복잡한 성격을 같고 있다면 파워앰프는 스피커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 주면 되는 음압을 확보하기위한 단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파워앰프의 역할은 저역에서의 안정감이나 소리의 분해능력 등 스피커와의 궁합에서도 미묘한 사운드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소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앰프는 시스템의 전체적인 품격을 결정하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워앰프의 소요량은 스피커의 소요량과 비례 한다 즉 스피커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서 파워앰프의 소요량이 결정된다.
라)출력
파워앰프의 출력 표시는 W로 한다. 파워앰프의 출력표시는 측정방법에 따라 다르게 되며 1KHZ의 실효치(RMS)를 정격 출력이라고 하여 표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많은 제조사들이 앰프의 성능을 부풀리기위해 다이내믹 파워, 뮤직파워라는 이름으로 순간적인 최대 출력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 선정시에 사양을 잘 확인 하여야 한다.
파워앰프의 출력은 스피커의 허용입력과 같게 하는것이 좋으며 같게하기 어려우면 스피커보다 조금 크게 하면된다 스피커보다 파워앰프의 용량이 큰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스피커가 파손될 염려가 있으므로 너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한다.
마)임피던스
일반적으로 스피커임피던스는 8옴이며, 파워앰프의 부하 임피던스도8옴에서 무리가 없는 출력을 정격사양으로 기재한다.
파워임피던스의 부하 임피던스는 16옴,8옴,4옴,2옴, 등이 있고 8옴에서 정격출력이 100W라면 16옴에서는 50W, 4옴에서는200W로 된다. 이것은 옴의 법칙에 의해 계산이 가능하다.
파워앰프의 카탈로그에는 최저 출력임피던스가 기재되어있다.
권고하고 있는 출력임피던스이하로 사용하게 되면 파워앰프의 트랜지스터에 과전류가 흘러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권고치이하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력 임피던스를 낮게 사용할 때에는 앰프의 발열량이 그만큼 커지므로 랙에 취부하는 경우 간격을 확보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
1-4스피커
스피커는 전기적 음향신호를 물리적인 소리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음향시스템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스피커의 구성과 배치는 그 공간의 소리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라이브카페 창업 시 필요한 예산이 설계목표를 달성하기에 못 미치는 것이라면 입력계나 믹서계의 수량이나 품질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출력계와 스피커 많큼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입력계와 믹서계는 서서히 보완을 하거나 부분적인 교체를 하는것이 어렵지 않지만 고정시스템인 출력계는 쉽게 고칠 수가 없다는 이유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그 공연장의 음향 품질을 결정짓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공간에 맞는 출력이 설계가 되지 않으면 부드러운 소리도 힘있는 소리도 이펙터감도 제대로 연출 할 수 없다.
가)주 (MAIN)스피커
소리를 잡아서 확성을 하여야 하는 원인이 되는 소리를 음원이라 하고 스피커로 나오는 확성된 소리가 음원이 있는 방향에서 들리도록 하는것을 음상을 일치시킨다 라고 표현을 한다
무대위에서 발성 되는 음원과 음상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무대 위에서 스피커를 설치하여 하여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 영화관에서는 스크린 뒤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화면과 음상을 일치시키고 있지만 무대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무대에서는 프로세니움 주위에 스피커를 배치하여 음상을 일치시키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는 무대 좌우에 스피커를 배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정이 낮거나 스피커를 플라잉 형태로 설치할 수 없을 경우 선택하는 방법이다.
음상의 일치를 생각한다면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을 향하도록 플라잉 형태의 스피커를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소리의 전달이나 관객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보조스피커
메인스피커만으로 홀의 객석 전체를 커버한다 하여도 어딘가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곳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보조스피커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다)프론트필 스피커
무대 앞의 객석이 음향적으로 사각지대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일반적으로 5인치 이내의 소형스피커를 사용하여 음압을 낮게 하여 느낌만을 만들어 줄뿐이며 관객의 귀에는 스피커의 소리가 직접 들리지 않도록 한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적은 음압에 좁은 에리어 커버를 위하여 구경이 작은 스피커로 간격을 좁게 하여 다수의 수량을 배치하여야 한다.
1M-2M정도의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무대 모니터스피커
과거의 라이브카페에서는 무대 모니터 스피커의 비중을 낮게 둔 곳이 대부분이였다.
어쩌면 좁은공간이 많은 라이브카페에서 무대 모니터 스피커야 말로 아주 중요하지 않을까.
모니터 스피커는 연주자를 위한 스피커이다 연주자가 자신의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악기의 실제 연주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그 공연은 망친거나 다름없다.
고객이 노래를 하는 공간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손님의 경우 노래방 처럼 들리기를 원한다.
노래방의 경우 100W스피커를 4개씩 설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좁은 공간에서 400W출력이라면 당연이 출력이 넘친다.
라이브카페라면 일반적으로 최소20평을 넘으며 100평이 넘는 곳들도 많다.
얼만큼의 출력이 필요할지는 생각해 보면 알수 있다.
모니터스피커의 경우 영업상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스커이다. 그렇기 때문에 홀이 작은 경우든 큰 경우든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2조이상을 설치 할 것을 권한다.
마)서브우퍼스피커
저음만을 담당하는 스피커이다 전 객석을 목표로 한다.
플랜지형의 메인스피커가 저음역까지 표현을 하기 때문에 우퍼스피커는 초저역대를 중심으로 소리를 내어 저음을 보다 풍부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메인스피커를 구성을 하고 홀의 규모에 따라 수량을 선택 하면 된다.
오류는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 하지만 언제나 더 높은 욕구가 어딘가에 도달하고자 애쓰는 정신을 조용히 진리로 이끈다.....(괴테)
https://youtu.be/nPVKJ8TY5Kw
https://youtu.be/vaunc_EvSew?list=PLMb92iANF77Y6lqjQVH-2I5RKzElMh4Bu
머리말
라이브카페 창업 컨설팅과 음향설비를 수없이 해오면서 호평을 받은 곳도 과거에는 혹평을 받은 곳도 있었다. 건축공간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와 잘못된 기기들의 선택들로 인해 오류도 생기고 만족을 못한 곳도 만족을 한곳도 있었다.
이글은 라이브카페 창업자나 공연종사자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다.
이글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는 필자가 근무한 사운드아트에서 발행한 박영철(현 LG아트센터무대음향감독)님의 무대음향설비 를 참조 하였다. 관심있는 분들은 그 책 또한 읽어보길 권한다.
제1장 라이브카페 무대 음향 설비
개요
라이브카페 공연장의 음향설비는 PA시스템의 일종이다.PA시스템의 사용목적은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음향환경을 구축하기위한 설비이다.
1.무대음향설비
공연자의 노래와 연주 등을 관객에게 명료하고 충분한 음량으로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 잔향에 대한 이펙터 효과를 통해 공연을 완성도있게 만드는 연출을 위한 설비라고 보면 된다.
2.무대음향설비의 구성
무대 위의 수음을 위한 입력계 설비. 그 입력신호를 믹싱하고 가공하여 음량 및 음색을 컨트롤하는 믹싱계 설비.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소리를 내는 출력계 설비로 구성이 된다.
1-1 입력계 설비
가)마이크
일반적인 보컬용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한다.
흔히 사용하는 SHURE 사의 SM58이나 BETA58A정도를 많이 사용한다.
그 외 AKG나 오디오테크니카. 베어 다이나믹 도 많이 사용하는 다이나믹마이크이다.
가격은 10만원 선에서 20만원대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시에는 단일 지향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이브카페 환경 상 주변 객석의 잡음이 많이 발생 되므로 양방향성을 사용할 경우 필요없는 소리까지 수음을 하게 되어 보컬의 명료성을 떨어지게 한다.
일반적으로 SHURE사의 SM BETA 87A를 많이 사용한다.
그 외 악기용마이크는 다이나믹 핸드타입이나 핀타입으로 된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한다.
AKG.나 SENNHEISER, SHURE, 등이 일반 적이다.
전문 공연장의 용도라면 입력계 설비 에서도 무대바닥에 설치하는 PCC 세트의 코너나 벽에 설치하는 은폐용PZM 등의 특수한 마이크도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라이브 카페의 공간에서는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이크 구입 시 고려할 사항.
사용 용도가 악기용인지 보컬용인지 를 살펴야 한다.
참조는 각각의 제조사가 추천하는 용도를 확인하면 쉬울 것이다.
콘덴서 마이크와 다이나믹마이크의 이해가 필요하다.
콘덴서마이크는 수음음역이 넓고 감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악기용이나 녹음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반면에 다이나믹 마이크는 충격에 강하여 강한 어택음을 가진 악기(드럼.기타.)나 음성 수음에 적합하다.
무선마이크 는 현재에는 700MHZ 와900MHZ대역을 주로 사용한다.
케이블 처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만 사용하길 권한다.
유선이 아무래도 안정성이 있다. 무선일 경우 고가의 기기일수록 안정성이 있다.
저가의 경우 송수신의 불안정성으로 소리의 끊김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유선의 같은 유닛을 사용해도 무선일 경우 가격이 5배에서10배정도 비싸다고 보면 된다.
성능은 같은데 무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면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유선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나)다이렉트 박스
마이크는 아니지만 입력계에서 마이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다이렉트 박스이다.
주로 전자 악기에 사용한다. 전자 악기는 출력 임피던스가 높고 언밸런스 신호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것을 믹서 입력에 맞도록 임피던스 매칭을 시킴과 동시에 밸런스신호로 변환하여 믹서까지의 신호전송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장치이다.
패시브형과 액티브(건전지사용)형이 있다.
다)재생기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이 CDP, MP3.컴퓨터를 통한 재생이다.
시디는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주 중요하다.
과거에 경험에서도 검증 되지 않는 시디플레이를 설치 하여 고생을 한 적이 많다.
가정용을 사용하면 안되고 싱글 보다는 더블 시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업중에 싱글인 경우 렌즈의 튜닝이 고장이 나면 음악이 나오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USB지원기능이나 MP3기능 SD카드 등이 지원되는 것도 검토를 할 부분이다.
요즘은 컴퓨터를 통한 음악 재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오디오 카드를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에 초기에 설치되어 있는 사운드카드가 아닌 별도 의 오디오카드를 설치를 하면
사용 용도에 따라 공연의 현장 녹음도 가능 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음악재생용의 오디오카드라면 5만원에서 10만원대를 사용하여도 좋다.
공연녹음용이라면 중가격 이상을 생각 하여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40만원이상대의 제품을 권하고 싶다. phase x24정도 면 무난하다.
라)커넥터 판넬
무대에서 마이크를 사용 하려면 연장 케이블을 사용 할 경우가 있다
커넥터판넬을 무대의 중앙이나 후면에 설치 매립을 하여 불필요한 케이블이 노출되는 것을 없애고 음향 조정석까지 배관과 배선을 통해 설치를 하면 된다.
스피커의 커넥터 판넬 역시 무대의 스피커가 설치되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3구용 커넥터박스
1-2 믹싱계 설비
가)믹싱콘솔
믹싱콘솔은 컴퓨터의 CPU와 같이 시스템의 모든신호들이 집결하는 곳이다
집결된 신호들은 다시 가공 되어 진후 앰프와 스피커로 보내진다
소리의 좋고 나쁨이 여기서 결정 되어 진다고 보면 된다.
콘솔은 디지털 콘솔과 아날로그콘솔이 있다.
아직까지는 라이브 환경에서는 아날로그 콘솔이 대세이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현장 상황에 수시로 발생 되어 지는 문제점에 대해 바로 대처하기에는 아날로그 믹서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콘솔의 경우 기능성이 뛰어 나므로 보조용 믹서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라이브카페 공연환경에서 고정 적인 가수가 공연을 하는 경우라면 초기 세팅을 한 후 별도의 흐트러짐 없이 항상 같은 상황에서 공연을 할 수 있기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공연 환경은 사실 항상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환경에 맞게 항상 다른 대처를 하는 것이 공연의 결과가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자나 엔지니어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잘못된 상식 중에 하나가 늘 한번 세팅 한 대로 설정을 한다면 사실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공연이 되는 것이다. 라이브 공연 시에 선곡별의 볼륨이나 톤은 다다르게 설정을 해주어야 완성도 잇는 공연 이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 대부분이라서 그러기에는 시간을 둔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일반적인 솔로나 듀엣의 공연이 주가 되는 라이브카페라면 16CH이하의 콘솔을 사용하면 된다. 마이크채널의 개수와 악기채널의 개수 재생기기 채널의 개수 이펙터 채널의 개수를 계산하면 어떤 채널의 믹서를 사용해야 할지 선택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산이 없는 경우라면 FX(이펙터내장)기능의 믹서를 사용하면 세팅만 잘 한다면 원하는 소리를 만들 수 있다.
밴드공연 위주의 공연장이라면 최소 24CH의 콘솔이나 32CH의 콘솔을 사용한다.
예산이 없는 경우 라면 24CH의 콘솔에 보조 믹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음원 증폭에 영향을 주는 프리를 사용하는 악기를 제외하고 프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기
들을 보조 믹서에 연결 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브카페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보조스피커의 개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콘솔믹서를 선택할 때 AUX의 개수나 그룹채널의 개수를 생각 하여야 한다 .
보조스피커나 서브스피커의 사용이 많아질 경우 AUX OUT 채널이 많은 것을 선택하여야 출력채널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
1-3 효과기기(OUTBOARD)
원음의 음질을 변화시켜 목적하는 음질을 만드는것이 효과기기의 사용목적이라고 할수 있다. 효과기기는 주로 믹서의 출력 신호를 제어하기위해 사용하므로 아웃 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연장에서 음향가공에 사용되는 효과기기는 신호의 진폭을 제어하는 레벨제어계, 주파수특성을 제어하는 이퀄라이저계, 신호를 지연시키는 딜레이계로 크게 나눌 수가 있다.
레벨제어계
레벨컨트롤은 소리의 크기, 즉 음파의 진폭을 컨트롤 하는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원음의 파형 그대로 컨트롤하는 방법과 파형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기기는 컴프레서/리미터 정도라고 보면 된다.
컴프레서/리미터(COMPRESS/LIMITER)압축기(COMPRESS)와 제한기(LIMITER)의 합성어이다
컴프레서는 말 그대로 압축한다는 것이다. 음향에서는 신호를 임의의 비율로 압축하여 진폭을 좁히는 것을 의미한다. 리미터는 동작 개시점 이상의 레벨 신호를 통과시키지 않는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신호의 진폭을 기준점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도록 강제로 내리 누르는 것이다,
여기서 신호의 진폭변화는 소리크기와 같다 .즉 신호의 진폭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소리크기를 컨트롤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라이브공연과 CD음악같은 가공된 음원의 재생과 차이점은 신호의 레벨 변화이다.
라이브 공연시에는 신호의 레벨 변화가 크다 시디같은 음원재생은 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상태이기 때문에 신호의 레벨변화가 일정하다.
하지만 라이브공연에서는 갑자기 크게 소리가 입력되기 때문에 급격한 신호를 제어하는 기기가 필요한 것이다.
보컬이나 드럼과 같은 타악기에 사용하면 음량 컨트롤이 수월해진다 라이브카페에는 많이 설치가 안 되었지만 사실은 필수적인 장비라고 보면 된다.
개별적으로 마이크채널에만 컴프를 연결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스테레오로 2대를 연결하는 것이 좋다.
이퀄라이져(EQUALIZER)
이퀄라이저의 의미는 균등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무엇을 균등하게 하는냐 하면 모자라는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깍아내어 일률적으로 기준점에 일치 하도록 하는 것이다.
믹서를 중심으로 여러단계의 신호경로를 거쳐 이 과정에서 본래 신호의 주파수 특성은 각 단계의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특성에 따라 변형 되어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주파수 특성은 가공처리가 끝난 지점, 즉 믹서의 출력과 앰프 입력 사이에서 EQ를 사용하면 시스템 전체를 평탄 하게 할 수 있다.
한편 EQ는 마이크 하울링의 원인이 되는 피드백을 제어하는 용도에 유효하다. 공연장실내는 건축음향상태 또는 시스템의 요건에 따라 특정 주파수가 마이크로 피드백 되기 쉽다
스펙트럼 아날라이져로 피드백이 가장먼저 되는 주파수를 찾아 EQ로 감쇄 시켜주면 하울링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전체의 게인을 올릴 수 있는 헤드룸이 증가 한다.
예전에 인천 부평쪽과 일산에 라이브카페에서 시스템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건축음향적인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게가 있었다.
부평은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곳이였고 일산은 실내 마감재를 온통 유리와 타일로 한 가게 였다. 바로 그 피드백 현상이 너무 심한 곳이였다. 결국 EQ에서 감쇄를 많이 하게되니
반주의 소리는 큰데 비해 마이크 게인을 더 이상 올릴 수도 없는 상황과 EQ에서 중역대 주파수를 감쇄 시킨 상태이니 목소리대역의 주파수가 비는 듯한 느낌이 생긴다.
그리고 홀에 관객이 만석이 되는 때에는 시끌 벅적 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잡음이 되어 마이크로 수음이 되어 가수의 보컬소리를 명료성 있게 전달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많은 라이브가수들은 시스템을 이해 하지 못한다. 그 상황에서 전기 음향 탓만을 하는 업주와 가수를 보며 환경적인 설명을 하려해도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이니 설명 하기가 곤란 할 수밖에 없었다. 같은 스펙의 음향기기들도 건축환경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다.
결론은 좋은 공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음향과 전기음향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한 지식수준에서 의심을 해봐야 결과는 본인에게 돌아간다.
딜레이 계
소리의 울림 현상을 설명할 때 항상 목욕탕이 등장한다.
우리주위에서 목욕탕이야 말로 울림현상이 많은 곳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다.
이러한 울림은 벽이나 천장, 바닥 등 주위구조물에 소리가 반사되어 우리의 귀에 직접음 보다 늦게 (지연)도착하는 소리가 원인으로 공간의 넓이를 짐작하게하고 원음을 화장시켜 본래의 소리보다 듣기 좋게도 하고 반대로 원음의 명료도를 떨어떨이게도 한다.
이런한 소리의 울림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가 바로 딜레이계의 효과기기이다.
가)디지털 리버브
대부분의 라이브카페공연에서는 이 디지털 리버브를 사용한다.
수많은 딜레이를 MIX하여 잔향시뮬레이션을 한 소스들을 저장시켜 놓았다.
대부분 회사가 프리셋 한 패턴들을 공간이나 용도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는 HALL리버브. 정도의 크기의 잔향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음악의 특성에 따라 재즈나 ROCK공연일 경우 이펙터 잔향을 주로 건조 하게 세팅을 하므로 HALL리버브소스를 사용할 수 도있지만 VOCAL PLATE.나 취향에 따른 잔향감이 적은 소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나)딜레이이펙터
흔히 말하는 에코챔버 라고 하는 기기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된다.
리버브 보다는 원음의 변형이 심하기 때문에 보통 노래방처럼 일반인이 사용하는 공간에 선호를 한다. 라이브카페의 경우 손님이 노래를 하는 공간이라면 리버브기기와 에코챔버를 동시에 사용을 하는 경우가 대세이다.
LIVE에코챔버
1-3 출력계 설비
출력계 설비는 앰프를 드라이브하는 제어계와 파워앰프, 스피커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앰프내장형의 스피커나 믹서의 사용이 증가되어 앰프와 스피커의 경계가 불분명 해 지고 있으며 스피커도 원박스 형의 풀레인지 스피커가 주류가 되어 있다.
가)제어계
제어계는 앰프의 동작 상태를 최적화 하는 기기이다.
기본적으로 컴프레서/리미터, 그래픽 이퀄라이저,타임 딜레이로 구성되어있다
전문공연장이 아닌 중급 규모 이하의 공연장이라면 선택사양일수도 있는 장치 들이다.
타임 딜레이의 경우 스피커의 설치 위치가 객석으로부터 모두 일정할 수 없을때. 각각의 스피커로부터 오는 소리는 거리차 만큼 시간차가 발생한다.
시간차를 갖는 소리들이 만나면 상 간섭에 의한 콤필터링 현상이 일어나 주파수 특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막기 위하여 각 스피커로부터 출력되는 소리의 시간차를 제어할 필요가 있으며 고정 시스템에서 타임 딜레이는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기이다.
나)DSP응용기기
DSP란 Digidal Signal Processor 의 머리글자로 직역하면 디지털신호처리기 이다.
dsp는 오디오전용기에서는 디지털 데이터의 고속 연산을 목적으로 한 lsi 와 같은 것으로, 이것을 디지털오디오 기기에 응용한것이 DSP 응용이펙터이다.
DSP로 가능한 연산은 신호 레벨의 증감과 복수신호의 믹스 필터링 딜레이, 등이다.
그래서 DSP 응용이펙터는 대개의 경우 컴프/리미터.딜레이, 이큐.필터 등 복수 이펙터 처리를 1대에서 가능하다.
라이브카페 음향 설비에서도 DSP기기가 한 대 정도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큐나 컴프./리미트 딜레이 등으로 하나의 기기에서 다기능을 할수 있어 사용하면 좋다. 아직 라이브카페에서는 많이 접하지 못한 곳이 많지만 앞으로는 그 필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보여진다.
다)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
파워앰프는 오디오신호를 스피커구동용 전력으로 증폭하는 기기로 음향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전압과전류를 취급하는 부분이다.
음향시스템을 구동하는 다른 부분들이 음색이나 음질의 컨트롤에 주력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까다로운 복잡한 성격을 같고 있다면 파워앰프는 스피커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 주면 되는 음압을 확보하기위한 단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파워앰프의 역할은 저역에서의 안정감이나 소리의 분해능력 등 스피커와의 궁합에서도 미묘한 사운드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소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앰프는 시스템의 전체적인 품격을 결정하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워앰프의 소요량은 스피커의 소요량과 비례 한다 즉 스피커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서 파워앰프의 소요량이 결정된다.
라)출력
파워앰프의 출력 표시는 W로 한다. 파워앰프의 출력표시는 측정방법에 따라 다르게 되며 1KHZ의 실효치(RMS)를 정격 출력이라고 하여 표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많은 제조사들이 앰프의 성능을 부풀리기위해 다이내믹 파워, 뮤직파워라는 이름으로 순간적인 최대 출력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 선정시에 사양을 잘 확인 하여야 한다.
파워앰프의 출력은 스피커의 허용입력과 같게 하는것이 좋으며 같게하기 어려우면 스피커보다 조금 크게 하면된다 스피커보다 파워앰프의 용량이 큰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스피커가 파손될 염려가 있으므로 너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한다.
마)임피던스
일반적으로 스피커임피던스는 8옴이며, 파워앰프의 부하 임피던스도8옴에서 무리가 없는 출력을 정격사양으로 기재한다.
파워임피던스의 부하 임피던스는 16옴,8옴,4옴,2옴, 등이 있고 8옴에서 정격출력이 100W라면 16옴에서는 50W, 4옴에서는200W로 된다. 이것은 옴의 법칙에 의해 계산이 가능하다.
파워앰프의 카탈로그에는 최저 출력임피던스가 기재되어있다.
권고하고 있는 출력임피던스이하로 사용하게 되면 파워앰프의 트랜지스터에 과전류가 흘러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권고치이하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력 임피던스를 낮게 사용할 때에는 앰프의 발열량이 그만큼 커지므로 랙에 취부하는 경우 간격을 확보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
1-4스피커
스피커는 전기적 음향신호를 물리적인 소리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음향시스템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스피커의 구성과 배치는 그 공간의 소리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라이브카페 창업 시 필요한 예산이 설계목표를 달성하기에 못 미치는 것이라면 입력계나 믹서계의 수량이나 품질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출력계와 스피커 많큼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입력계와 믹서계는 서서히 보완을 하거나 부분적인 교체를 하는것이 어렵지 않지만 고정시스템인 출력계는 쉽게 고칠 수가 없다는 이유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그 공연장의 음향 품질을 결정짓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공간에 맞는 출력이 설계가 되지 않으면 부드러운 소리도 힘있는 소리도 이펙터감도 제대로 연출 할 수 없다.
가)주 (MAIN)스피커
소리를 잡아서 확성을 하여야 하는 원인이 되는 소리를 음원이라 하고 스피커로 나오는 확성된 소리가 음원이 있는 방향에서 들리도록 하는것을 음상을 일치시킨다 라고 표현을 한다
무대위에서 발성 되는 음원과 음상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무대 위에서 스피커를 설치하여 하여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 영화관에서는 스크린 뒤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화면과 음상을 일치시키고 있지만 무대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무대에서는 프로세니움 주위에 스피커를 배치하여 음상을 일치시키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인 라이브카페에서는 무대 좌우에 스피커를 배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정이 낮거나 스피커를 플라잉 형태로 설치할 수 없을 경우 선택하는 방법이다.
음상의 일치를 생각한다면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을 향하도록 플라잉 형태의 스피커를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소리의 전달이나 관객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보조스피커
메인스피커만으로 홀의 객석 전체를 커버한다 하여도 어딘가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곳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보조스피커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다)프론트필 스피커
무대 앞의 객석이 음향적으로 사각지대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일반적으로 5인치 이내의 소형스피커를 사용하여 음압을 낮게 하여 느낌만을 만들어 줄뿐이며 관객의 귀에는 스피커의 소리가 직접 들리지 않도록 한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적은 음압에 좁은 에리어 커버를 위하여 구경이 작은 스피커로 간격을 좁게 하여 다수의 수량을 배치하여야 한다.
1M-2M정도의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무대 모니터스피커
과거의 라이브카페에서는 무대 모니터 스피커의 비중을 낮게 둔 곳이 대부분이였다.
어쩌면 좁은공간이 많은 라이브카페에서 무대 모니터 스피커야 말로 아주 중요하지 않을까.
모니터 스피커는 연주자를 위한 스피커이다 연주자가 자신의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악기의 실제 연주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그 공연은 망친거나 다름없다.
고객이 노래를 하는 공간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손님의 경우 노래방 처럼 들리기를 원한다.
노래방의 경우 100W스피커를 4개씩 설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좁은 공간에서 400W출력이라면 당연이 출력이 넘친다.
라이브카페라면 일반적으로 최소20평을 넘으며 100평이 넘는 곳들도 많다.
얼만큼의 출력이 필요할지는 생각해 보면 알수 있다.
모니터스피커의 경우 영업상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스커이다. 그렇기 때문에 홀이 작은 경우든 큰 경우든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2조이상을 설치 할 것을 권한다.
마)서브우퍼스피커
저음만을 담당하는 스피커이다 전 객석을 목표로 한다.
플랜지형의 메인스피커가 저음역까지 표현을 하기 때문에 우퍼스피커는 초저역대를 중심으로 소리를 내어 저음을 보다 풍부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메인스피커를 구성을 하고 홀의 규모에 따라 수량을 선택 하면 된다.
오류는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 하지만 언제나 더 높은 욕구가 어딘가에 도달하고자 애쓰는 정신을 조용히 진리로 이끈다.....(괴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